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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암의 물류에세이] 농간은 한 끝 차이... 위기의 김 차장
INSIGHT by 천동암오 부장 미국에 가다⑧ 농간은 한 끝 차이... 위기의 김 차장 오 부장은 주말에 혼자 차를 몰고 조슈아트리(Joshua Tree) 국립공원으로 갔다. 이번 북미 판매법인 문제가 예상외로 복잡할 것 같은 예감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국...
2018년 05월 31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데이터가 밝힌 구멍
CAST by 임예리 기자오 부장 미국에 가다⑦ 물류 아웃소싱의 맹점,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오 부장님, 북미판매법인 물류현황을 파악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슈사항이 많아서 단기간 내에 부족한 부분을 정상궤도로 올리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른 해외...
2018년 04월 28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멕시코, 미국, 캐나다'를 하나로 보다
INSIGHT by 천동암물류부장 오달수 미국에 가다④ 글. 천동암 경동대학교 교수 “오 부장님, 북미 물류와 관련해 멕시코와 캐나다는 다른 국가이지만 복합운송 개념에서는 한 지역으로 인식하여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 세 국가는 물동량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
2018년 01월 15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미국 물류의 시작은 미국을 아는 것부터
INSIGHT by 천동암물류부장 오달수 미국에 가다③ 글. 천동암 경동대학교 교수 “오 부장, 너 도대체 뭐하는 놈이야? 너 거기 놀러 갔냐? 이런 돌대가리 같은 놈아!” 성 전무를 눈알을 부라리며 고함치고 있었다. 금태 안경 속에 눈알이 총알처럼 튀어나와 ...
2017년 12월 24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의심은 당연한 것부터
INSIGHT by 천동암물류부장 오달수 미국에 가다② 글. 천동암 경동대학교 교수 “미국행 비행기는 왜 항상 밤늦게 타지!” 인천국제공항은 북적거렸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떠나는 자녀를 유정하게 바로 보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사람들, 이코노미 발권 카운...
2017년 11월 26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반짝거린다
INSIGHT by 천동암글. 천동암 교수 중국편. 중국 공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도 1년이 넘었다. 시나브로 중국 프로젝트는 종착점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난통공장에서 사계절을 보낸 오 부장. 그 1년의 시간이 매번 눈부신 것은 아니었다. TF의 지적으로...
2017년 08월 20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물류프로세스의 시작점을 찾아라
INSIGHT by 천동암글. 천동암 교수 중국편. 오 부장은 ‘후 보충 프로젝트’ 추진 관련 물류성과 지표를 어떤 형태로 마련해야 할지 한참 동안 생각하고 있었다. ‘후 보충의 시작점을 잡기 위해 우선 계획 단계부터 정리를 해야겠군.’ 오 부장은 나희덕 과장...
2017년 07월 30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혁신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INSIGHT by 천동암글. 천동암 교수 중국편 응급환자를 실어 나르는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오 부장의 눈에 가쁜 숨을 몰아세우며 사무실로 뛰어오는 바바라 짱이 보였다. “오 부장님, 큰일 났어요. 맥스구 부장이 독극물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어요. ...
2017년 07월 08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 Bottle-Neck이 문제의 씨앗이다
INSIGHT by 천동암글. 천동암 교수 중국편. 숙소에 들어와서 TV를 보는데 휴대폰 진동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여보, 중국 출장은 언제 끝나? 거의 2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한국에는 언제쯤 오는 거야? 자기가 안 오니까 나도 힘들어. 보고 싶으니까 출...
2017년 05월 27일[천동암의 물류에세이]'내부자들'의 영역으로
INSIGHT by 천동암글. 천동암 교수 ‘똑똑’ 누군가 오달수 부장의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중국 공장 운송물류부서 차장인 바바라 짱이었다. 그녀의 오뚝한 콧날은 무엇인가에 억눌려 윤기를 잃었고, 큰 눈망울에는 무엇인가를 얘기하고 싶은 간절함이 묻어나고 있...
2017년 0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