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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부터 블록체인까지, 물류에 적용된 가트너의 전략기술

by 박대헌 기자

2017년 10월 20일

물류 전략기술


가트너가 지난 17일 2018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가트너가 발표한 10대 전략 기술은 ▲인공지능 강화시스템, ▲지능형앱 및 분석, ▲지능형사물,  ▲디지털트윈, ▲클라우드에서 에지로, ▲대화형 플랫폼, ▲몰입경험, ▲블록체인, ▲이벤트 기반모델, ▲지속적이며 적응할 수 있는 리스크 및 신뢰평가 접근법으로 향후 급성장하여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입니다. (참고 : 가트너, ‘2018년 10대 전략 기술 발표’) 

 

가트너의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공지능(AI)입니다. 10개의 기술 중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요. 이 외에도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블록체인 등을 주목할만할 것 같은데요.

 

물류산업에서도 관련 기술들의 활용은 논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를 CLO의 지난 기사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공지능 (AI)

 

 물류에도 인공지능이 필요할까요? 물론입니다. 박정훈 CJ 미래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물류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될 수 있는 영역은 운송, 고객대응, 항만관리, 물류리스크 예방 등으로 매우 광범위하며, 그 적용 방식도 최적화 프로그램, 챗봇, 자율주행, 음성 대화 등으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물류 로봇에 인공지능이 쓰이는 사례에 대해 박 수석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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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물류

(참고 : 물류에서 인공지능이 쓰일 세 가지 시나리오)

 

2. 대화형 플랫폼(Conversational Platforms)

 

AI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앱이자 대화형 플랫폼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챗봇(Chat bot)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대화가 가능한 로봇이지요. 이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챗봇 기술 활용은 이커머스와 택배CS 등 B2C 고객응대 단에서 활용이 논의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CJ대한통운 등 몇몇 기업이 택배기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산업용 챗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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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참고 : [챗봇이 뜬다① IT편] 챗봇 기술의 현재, 심심이 아닌 ‘사만다’ 다가올까)
(참고 : [챗봇이 뜬다③ 택배편] 택배CS 비망록, 챗봇보다 중요한 것)

 

3. 블록체인(Block Chain)


블록체인 기술로 만드는 것은 비트코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트너는 블록체인 기술이 오히려 “정부ㆍ보건ㆍ제조ㆍ신원 확인ㆍ소유권 등록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물류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적용되고 있고, 앞으로 더 활용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송상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가 바라보는 ‘블록체인이 물류를 바꾸는 3가지 시나리오’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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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참고 : 블록체인 기술 적용 1순위? “물류, 나야 나”) 
(참고 : ‘블록체인’ 유리구두 신을 신데렐라 누구)
(참고 : 블록체인, 거래에 ‘신뢰’를 불어넣다)
(참고 : 블록체인 물류 도입, 현주소는 어디)
(참고 : 블록체인이 바꿀 게임의 법칙 3가지) 
(참고 : 삼성SDS-남성해운-HMM, "블록체인 적용한 첫 시범운행 성공적")

 

4. 몰입경험(Immersive Experience)

 

이 외에도 증강현실 기록을 이용한 구글글래스의 물류센터 활용이 최근 다시 언론 보도가 되면서 화제인데요. 사실 잘 알려진 구글글래스 말고도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사례는 꽤 많다고 합니다. DHL과 피카비(PICAVI)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모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픽바이비전(Pick By Vision)이라고 일컬어지는 증강현실 피킹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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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경험
 

 

5. 지능형 사물(Inteligent Things)

 

가트너가 지능형 사물(Inteligent Things)이 적용된 대표적인 기술이라 언급된 자율주행차도 물류산업에선 빼놓을 수 없는 사례겠네요. 이미 구글, 우버, 테슬라 등 글로벌 IT업체가 자율주행 트럭 개발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며, 현대자동차와 같은 국내 자동차제조기업도 2020년 즈음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를 위해 분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CLO에도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하는 한 스타트업이 방문했던 기억이나네요. # 카드를 클릭하시면, 기사 전문으로 이동합니다.

자율트럭
 

좀처럼 변하지 않는 산업처럼 보이는 물류산업에도 이처럼 변화는 조금씩 찾아오고 있나봅니다.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재밌는 큐레이션 콘텐츠로 돌아올께요! 

 

쇼쇽.

 



박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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