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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때문에 몸살 앓는 유통업계…‘사대주의’ 벗자

by 김철민 편집장

2014년 03월 14일

올해 국내 유통업계 가장 큰 화두를 꼽으라면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공룡인 ‘아마존’의 한국 상륙작전 소식일 것입니다. 지난해 5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아마존은 올초 염동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영입하고, 프로그래머부터 영업까지 직종도 다양한 인력들을 채용하고 나섰다고 한다죠.

이 때문에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 사이에서는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유통업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출판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과 접촉을 늘려 관련 업계가 사실상 ‘긴장 모드’라고 합니다. 세계 42개국에 진출한 가구 공룡 '이케아(IKEA)'의 한국 진출에 이어 아마존의 국내 입성 소식은 국내 유통시장을 뒤흔들 또 한번의 ‘빅뉴스’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이런 소식을 듣자하니 걱정이 생겼습니다. '이제 곧 유통업계 전체가 몸살을 앓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사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중략)

※ PDF 전문보기 유료서비스(문의: 이지영 대리, 02 378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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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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