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의류·화장품´ 선호

▲ 모바일 쇼핑 선호 품목 (조사: 대한상공회의소)

[CLO] 소비자들의 절반은 스마트폰을 통해 의류나 화장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소비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모바일쇼핑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바일 쇼핑을 통해 구매하고 싶은 상품으로 '의류'(30%), '화장품'(21%), '액세서리'(17%), '식음료'(14%), '친환경 농산물'(8%) 순으로 답했다. 소비자의 27%는 "모바일 쇼핑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시 최신 상품정보 제공 여부를 가장 많이 본다"고 답했다. 연령대별 스마트폰 사용 비중을 살펴보면 20대~40대가 각각 63%, 62%, 60%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0대와 50대는 각각 33%, 27%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상의 관계자는 "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쇼핑의 가장 큰 장점이 기동성과 신속성인 만큼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최신 상품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