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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CU, 배달부터 쇼핑까지...O2O 서비스 MOU 체결

by 김정현 기자

2016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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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여 개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를 운영하는 SK플래닛과 ‘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CU 매장에서 11번가 배송 상품의 보관 및 수령, 키오스크를 통한 11번가 슈퍼마켓의 상품 주문 서비스 등 상호 시너지를 위한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현재 11번가에서 주문한 상품은 일부 CU 점포의 간이보관함에 위탁되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전자락커´를 택배 보관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마케팅 부문장은 “대표적인 O2O 서비스인 배달서비스가 도입 1년 만에 10배 이상 신장하는 등 관련 사업의 성장성은 무궁무진 하다. 양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O2O 서비스를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CU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덧붙였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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