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인의 일상을 그린 장편소설 ´물류부장 오달수의 하루 - 일본편´이 이달 e북으로 출간됐다.
´물류부장 오달수의 하루´는 물류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오달수 부장´의 시점을 통해 물류업계에 근무하고 있는 이들의 일상을 전하는 소설이다. 이번 ´일본편´은 저자가 본지를 통해 연재한 10편의 기고문을 한 권으로 추린 것이다.
저자 천동암 씨는 실제 물류현장에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소설을 집필했다. 저자는 한국코카콜라, DHL, 삼성전자 등에서 물류업무를 수행했고, 현재는 한화큐셀에서 글로벌물류 상무를 맡고 있다. 2010년 계간 한국작가에 등단 (시 부문) 하여 시집 ´오른다리´, 수필 ´천가박가´를 출간했으며, ´시 쓰는 물류인´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소설은 특히 실제 물류업계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소설 속에 사용하여 현장감을 고취했다. 때문에 아직 물류업계를 경험하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있다.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한 학생은 "ERP, CY, 컨퍼런스콜 등 수업에서 들었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던 현장용어를 소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제 업무에 사용하는 도표, 문서들이 그대로 소설 속에서 사용되는 것도 매력적"이라 말했다.
저자 한화큐셀 천동암 글로벌물류 상무는 "이번 소설 출간과 동시에 웹툰 형식의 출간 또한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자가 현재 연재중인 ´물류부장 오달수의 하루 - 중국편´은 본지 웹페이지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 천동암 저자 약력
직장 경력 한국코카콜라, DHL과 삼성전자에서 일했고, 현재는 한화큐셀에서 근무
학력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법학 부전공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국제 물류 전공)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 문학 석사
한국해양대학교 경영학 박사(물류 전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