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웰컴 투 아마존 “안녕들 하십니까?”

by 설창민

2014년 03월 22일

“당신이 만약 제프 베조스(아마존닷컴 CEO)라면 한국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지 생각을 해보자. 온라인 판매왕에서 물류왕으로 변신 중인 아마존의 한국 유통시장 점령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해 말 미국 기업 한 곳이 한국에 진출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다. 본래 서적 유통에서 시작했으나 이제는 없는 것이 없는 종합 쇼핑몰이자 오픈마켓이 되었고, 온라인 전자상거래 특성상 물류(택배)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물류기업보다 더 잘하는 물류관리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또 실물 배송을 하면서도 보란 듯이 e북(전자책) 같은 온라인 컨텐츠 판매에 열을 올리는 무척 특이한 회사다. 인증 따위는 관심도 없는 초간단 신용카드 결제와 전 세계 구매 고객이 만든 빅 데이터를 토대로 한 구매 권유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온라인 관리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서 물류의 판을 흔들 만한 능력을 가진 몇 개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대두 되는 아마존. 아마존의 한국 상륙 작전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PDF 전문보기 유료서비스(문의: 이지영 대리 02 378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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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창민

군 복무 전 우연히 하게 된 창고 알바를 계기로 물류에 입문, 아직 초심을 안 버리고 물류하고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글을 쓸 때가 가장 행복해서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dcscully)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물류업계 종사자들의 삶과 애환을 독특한 시각과 필체로 써내려가는 것이 삶의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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