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中 선전 허브 개장효과 ´톡톡´

UPS, 中 선전 항공허브 개장효과 '톡톡'

[CLO] 세계적 특송기업인 UPS가 중국 선전 항공허브를 개장한지 1년 만에 아시아 지역의 서비스가 크게 개선됐다고 26일 밝혔다. UPS는 지난해 5월 중국 선전 허브를 개장해 100개 이상의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구축했으며, 인도 및 한국에서 출발하는 기타 아시아 지역행 발송물의 배송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UPS 선전 허브는 전체 규모가 89,000평방 미터에 달하며, 특급 통관 처리소, 분류 시설, 화물 처리장 및 적재 구역과 램프 취급 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현재 시간당 18,000개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시간당 36,000개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가동 시설을 갖췄다.

UPS 아태지역 데릭 우드워드(Derek Woodward) 대표는 "선전 허브 개장 이후 1년 만에 5000회 이상의 항공편 이착륙을 기록했고, 아시아 지역 내 특급 운송과 중량 화물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동 능력과 서비스 또한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