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 컨테이너
▲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
▲ UPS 트럭으로 옮겨지는 코로나19 백신
UPS는 오늘 벨기에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국내 첫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전국의 지정된 접종시설로 배송했다. UPS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쌓은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저온 콜드체인 보관이 필수적인 화이자 백신을 철저한 포장과 보관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운반했다"고 소개했다. 향후 UPS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한국과 전세계에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스캇 프라이스(Scott Price) UPS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한국에서의 코로나19 백신 수송은 UPS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진출한 이래, 33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UPS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헬스케어 물류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UPS코리아 사장은 “오늘 코로나19 백신 운송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전달하는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최고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UPS는 국토교통부와 질병관리청 등 주요 관계자와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