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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비즈 (전)이베이코리아 부사장 공동대표 선임, 신사업 날개짓

by 엄지용 기자

2015년 12월 10일

 
생활편의 온디맨드 서비스 스타트업 허니비즈(띵동 운영사)는 이사회를 열어 12월 7일, 류광진 전 이베이 부사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공동 대표 선임안은 허니비즈의 서비스 지역 확대와 물류 및 커머스로 새로운 서비스 영역 확장 등 회사의 대폭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됐다.
 
새로 선임된 류광진 공동대표는 G마켓 창립멤버이며 G마켓 사업총괄 본부장,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을 이끌어왔다. 류광진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띵동의 성장과 안정에 기여하고 빠르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창업자인 허니비즈 윤문진 대표는 "많은 경험과 실력을 갖춘 류광진 대표와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고, 두 대표가 서로 힘을 합쳐 열과 성을 다한다면 우리나라의 최고의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나타냈다.
 
허니비즈가 운영하는 띵동은 고객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1:1 맞춤형 온디맨드(on-demand)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띵동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는 일반적인 음식 배달은 물론이고 고객 요구에 따라 마트나 편의점 등을 경유하는 물건구매, 물품을 고객 대신 수령하여 전달하는 물건전달, 응급 의약품을 대신 전달하는 응급구호, 반려동물의 용품 구매 및 진료대행, 설거지, 형광등 교체, 가구 운반 및 조립의 가사도우미 등 고객의 요구를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다.
 
윤 대표는 "이번 공동대표 선임을 통해 기존 모바일 기반 온디맨드 서비스를 넘어서 지역기반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는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와 물류사업 영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엄지용 기자

흐름과 문화를 고민합니다. [기사제보= press@clomag.co.kr] (큐레이션 블로그 : 물류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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