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주, 포워더 등 물류업계 종사자들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만나 비즈니스 진행
선사 스케줄, 콘솔 화물 스케줄, 터미널 입출항 정보 등 정보 무료 제공
온라인 물류 컨설팅 서비스 회사 트레드링스는 화주와 포워더(운송주선인), 기타 물류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만나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트레드링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낯선 곳으로 떠날 경우 내비게이션의 추천 경로를 따라 운행하거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동 경로나 이동 수단에 대해 미리 검색해 보듯이, 물류 관련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해 주는 플랫폼이다.
트레드링스를 통해 국내외 주요 선사 스케줄 및 선대 정보, 주요 콘솔전문 포워딩 업체의 스케줄 정보, 국내 항구들의 터미널 선박 입출항 정보 등을 누구나 간편하게 조회해 볼 수 있다.
트레드링스는 또한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모든 구간의 경로, 가장 경쟁력 있는 비용의 경로, 가장 빠르게 운송할 수 있는 경로 등 이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컨설팅이 가미된 종합 물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최근 직구, 역직구 등의 활성화에 힘입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벤처 수출입 업체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갈수록 낮아지는 국가 간의 무역장벽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일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연스레 국제 물류시장 역시 온라인을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레드링스와 같은 종합 물류 정보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