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시대, 이삿짐을 연구하다 (p.12)
정상화 다섯시삼십분 공동대표
“빠른 시일 내에 1톤 이사차량‘짐카’를 구매할 계획이다. 1800만원 상당의 번호판 구매 문제로 인해 구매 시점은 다소 늦춰지고 있지만 전용차량은 이사현장 최전방에 배치될 예정이다. 짐카의 차량이 향 후 몇 대까지 늘어날지는 모르겠지만 기존 용달업체 차량과 협업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 합법적 범주 를 지킬 것이다. 소형 가구 이사 분야에서‘로켓배송’과 같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 리의 목표다”
잠든 재고의 가치를 상품화하라 (p.14)
김호민 테라세이버 대표
“테라세이버의 세 가지 사업인 비킨스, 땡비드, BKNS는 상호 보완적 개념이다. 테라세이버는 제품의 품 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유통,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체화재고가 된 상품을 BKNS를 통해 재유통시킨다. 자체 브랜드를 유지하고싶은 업체의 체화재고는 비킨스를 통해 재유통한다. 비킨스가 구매하지 않는 상 품, 혹은 비킨스가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던 체화재고는‘땡비드’를 통해 자유롭게 거래된다. 때문에 땡비 드에 올라온 체화재고 또한 자체적으로 가치가 있다 판단될 경우 비킨스 플랫폼에 판매될 수 있다”
대한민국 물류 스타트업 백서③ 허니비즈 (p.46)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
“거점 유지비용 문제는 실시간 물류 활성화로 극복가능하다. 기존 택배와 차별화되는 실시간 물 류사업에 대한 니즈를 가진 온라인 유통업체와 스타트업들이 늘어날수록 허니비즈의 물류스토어
또한 대도시 단위, 구 단위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허니비즈는 장차 온디맨드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할 것이다. 물류스토어를 중심으로 B2B 사업을 구상한 이유도 그 목표를 지원하기 위
함이다”
큐레이션 커머스와 물류의 이해‘트라이온(Try ON)’서비스에 대한 궁금증 (p.58)
박상현 오이스터베이 대표
“스타일업의 플랫폼은 기존 오픈마켓과 차이점이 존재한다. 기존 오픈마켓의 주체는 입점업체와 고객 2가지인 반면, 스타일업은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 유통업체, 그리고 고객의 니 즈의 맞춰 스타일을 골라주는 스타일리스트라는 3가지 주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아직 초기 시험단 계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스타일업은 장기적으로 개인 스타일리스트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 는 통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일리스트들이 개인 고객의 다양한 스타일 니즈를 해 결해주면서 스스로 대중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