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물류 스타트업 백서③ 크린바스켓 (p.26)
김우진 워시앱코리아 대표
“크린바스켓의 B2C 채널은 시장의 가치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만들어놓은 미끼다. B2C 대중화는 아직까지 쉽지 않은 부분이 많아 B2B 시장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애는 B2C와 하되, 결혼은 B2B와 하는 느낌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향후 크린바스켓은 혁신적 기업고객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판교, 분당 지역으로 서비스를 우선 확장할 예정이다”
글로벌 물류 스타트업 백서② 제2의 컨테이너 혁명 스택슨 (p.38)
조지 코차노우스키(George Kochanowski) 스택슨 CEO
“스택슨의 미션은‘지속성’을‘가치’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우리의 컨테이너가 몇몇 해운시장에 전파되고 나면, 컨테이너 소유주와 화주들이 자연히 접이식 컨테이너의 핵심 가치를 알아보게 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기술은 자연스레 일관수송의 스펙트럼 속에 녹아들 것이다.”
SCL로 다시 태어나는 중고의 가치 (p.56)
김대현 셀잇 대표
“셀잇은 다음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은 기본이고, 차후 카카오택시와 연계한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카카오택시를 활용한 중고제품‘당일수거’가 계획의 핵심이다. 다음카카오 연계와는 별개로 셀잇의 ‘당일수거’프로젝트는 배송분야 스타트업과 연계하여 올 8월 안에는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반격‘옴니채널’탄창 일발장전 (p.62)
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가진 유통 기업은 어떤 경쟁상황이더라도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채널 경쟁 등의 영향을 봤을 때, 순수 온라인기업과의 경쟁에서 온오프라인 복합기업은 오히려 불리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제 오프라인 기업의 반격의 포화가 울렸다. 그들이 장전한 총알은‘옴니채널’이다. 때문에 기존 기업들은 기존의 멀티채널 유통전략을 과감히 버릴 필요가 있다. 고객의 경험을 강화하고 발전하는 정보기술을 백분 활용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기업에 체화시키는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야만, 향후 미래 무한경쟁시대에서 인터넷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