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SNS>
대한통운에 밀애 구하다? 들통 난 3사의 굴욕
[CLO]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한 포스코와 롯데, CJ 3사가 과거 불미스런 이력으로?체면을 구기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군요~
대한통운에 밀애 구하다? 들통 난 3사의 굴욕
[CLO]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한 포스코와 롯데, CJ 3사가 과거 불미스런 이력으로?체면을 구기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군요~
역시 대한통운입니다. 국내 1위 물류기업에 남몰래 속앓이하다 프러포즈한 사연이 거절당한 이유가?참 재밌습니다. 과거 제가 쓴 기사에도 언급이 됐던 내용들이 하나, 둘씩 확인이 되다보니 저 또한 흥미진진해지는군요!
우선 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이?대한통운 IT개선사업에 지난 2월부터 참여했다 나중에 들통이 나 M&A;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금호그룹과 산업은행에 대한통운 인수를 놓고 프라이빗 딜을 시도하다가 산업은행의 반대로 무산이 됐습니다. 또 택배사업은 CJ와 함께?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알려졌네요.?(금호 박삼구 회장 "대한통운 택배만 따로 보고해라" 관련)
CJ가 포스코에 러브콜을 보낸 사연도 재밌습니다. 포스코가 대한통운 프라이빗 딜 시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자체적으로 포스코가 택배사업 추진이 힘들 것이란 판단 아래 CJ가 분리매각을 요청했다는 내용입니다. (대한통운 인수전 '합종연횡' 관련)
결국 3개사 모두 대한통운을 놓고 밀애를 펼치다?실패하고?세상에 들통이 난 사연들인데요. 남녀간 연예사에 빗대어 보자면 이들 후보 3사가 대한통운을 사이로 서로 밀고, 당기는 모습들이?대한통운이 얼마나 매력적이었으면 이랬을까 싶어 물류인의?한 사람으로써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