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GS리테일은 향후 10년 이후를 대비하는 물류혁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물류 개념을 탈피해 SCM 체계 전반의 시스 템을 고도화하고 자동화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 예정이다. 조윤성 GS리테일 경영지원본부장(CFO, 전무)는“GS리테일의 편의점은 단순한 상품을 파는 점포가 아니라 생활의 중심이 되 도록 진화하고 있다”며“이 편의점의 핵심 역량은 물류 고도화를 통해 갖출 수 있으며 이런 물류와 서비스 역량을 중국 등 해외 로 수출할 수 있도록 끌어올리는 것이 바로 내가 꿈꾸는 물류혁신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GS리테일 조윤성 전무는 물류부문장 으로 재직하던 2004년부터 GS리테일의 물류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조 전무 가 CFO의 전통적 업무인 비용 및 리스크 관리, 재무·회계 영역 외에도 물류 혁신 에 깊게 관여하게 된 것은 유통업의 성패 가 바로 물류 고도화에 달려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물류부문장을 맡기 전에는 조 전무도 단지 운송과 보관이 물류의 전부라고 생 각했다. 하지만 이를 공급사슬관리 (SCM)라는 관점에서 보기 시작하면서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이후 7 년간 조 전무는 GS리테일의 물류 고도화 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지금은 10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 물류 혁신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