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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제주센터 신축으로 전국 물류지도 완성

by 김정현 기자

2017년 05월 26일

아워홈, 물류센터, 제주도

(자료: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제주도에 제주물류센터를 신축 개관했다. 이로써 아워홈은 14개 물류센터를 바탕으로 전국 물류 거점 지도를 구축했으며, 거점 물류 방식을 통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물류센터는 제주항 및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한 위치에 설립됐으며, 총 부지면적 2만2264㎡로, 냉장·냉동·상온 창고과 사무실 등을 갖춰 2개 층으로 만들어졌다.

 

아워홈 제주물류센터는 현지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식품 및 식자재의 유통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워홈 제주물류센터는 현지 물류 컨트롤타워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각 거래처에 식자재를 적온 및 적시배송할 수 있다.

 

아워홈 제주물류센터는 제주 지역에서 생산, 유통되는 현지 소싱상품 및 호남 센터를 통해 전달되는 내륙 연계 상품 등 6,000여 종에 달하는 품목을 제주 지역 내 100여 거래처에 공급한다. 해당 물류센터는 제주도에서 유통되는 상품 대다수가 다품종 소량 출하된다는 것에 착안해, 선반랙 단위 보관 비중을 높여 효율성을 강화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제주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아워홈은 경기도 광주, 안산, 용인, 음성 구미, 양산 등 전국에 14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다거점 물류체계를 완성했다. 작년에는 주요 핵심 수요 지역인 서울, 경기권 일부를 담당하는 자동화 물류센터인 동서울물류센터를 신축했다”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과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전국의 거래처에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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