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판토스 ´한중일간 물류체계 구축 촉구´

범한판토스 배재훈 사장이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5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에서 ‘막힘없는 동북아 물류체계의 구축(Seamless Logistics in North East Asia)’에 관한 주제 발표를 했다.

2006년 한국의 주도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5회차를 맞아 일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담에는 한국의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중국의 저우하이타오(周海濤) 교통운송부 부부장, 일본의 오타 아키히로(太田昭宏) 국토교통상 등 3국의 교통물류 관련 정부대표자들이 참가하여 교통물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배재훈 사장은 이번 회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한중일의 물류환경을 분석하고, 과거 '한?중 항공자유화(Open sky)협정' 체결에 힘입어 인천-연태 간 전세기 투입을 통해 한-중 간 당일 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한 범한판토스의 사례를 들어, 삼국간 막힘없는 물류체계의 구축을 위한 국가간 제도적 지원 및 물류기업의 적극적인 개선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직구 등 B2C,C2C 신 유통에 있어서 배송지연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삼국간의 통관절차 간소화하여, 막힘없는 물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