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MAN)트럭, 부산물류센터 오픈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부산에 새 물류센터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만트럭 부산물류센터는 부산 신항에 위치해 있다. 이곳 1650㎡ 공간에 1150개의 파레트를 보관이 가능하며, 12개의 로딩도크가 설치됐다.

이 물류센터는 독일 물류기업인 레사코(Leschaco)가 운영한다. 첨단물류설비와 창고관리시스템(WMS)를 갖춰 납품시간 단축은 물론 자동 입출고 보고서가 작성돼 업무의 편리성이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틸로 할터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는 “만트럭 부산물류센터는 남해, 구마,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인접해 전국 주요 거점에 접근하기 쉽다는 게 장점”이라며 “신속, 정확한 부품 공급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