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올해의 화물공항상' 수상
[CLO]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항공화물 전문지 에어카고 위크(Air Cargo Week) 주관으로 열린 '2011 국제 항공화물 어워드'에서 올해의 화물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항공 화물 분야 발전 기여도 ▲공항의 화물 시설 ▲공항의 화물 운영 효율성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네덜란드의 스키폴, 싱가포르의 창이, 미국의 애틀랜타 공항을 제치고 2011년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다. 한편, 유럽 최대의 항공화물 전문 주간지인 에어카고 위크는 2007년부터 매년 주관하는 국제 항공화물 어워드는 항공사, 물류기업, 화주기업 등 항공화물 관련 종사자의 직접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