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Quick)-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 로지스트가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진행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에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운영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상호 간의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로지스트는 라스트마일 배송영역에 퀵-커머스 솔루션을 보유한 팀이다. 다가오는 퀵커머스 시대에 로지스트의 ‘즉시배송 플랫폼’과 ‘이동형 풀필먼트 트럭’ 기술을 활용해 사업자는 손쉽게 온라인 배송 채널 구축과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참여팀으로 선발돼 현대글로비스와 라스트 마일 운송 혁신 분야의 PoC(Proof of Concept) 검증과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 포인트를 만들 예정이다.
로지스트 정동명 대표는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팀으로 합류하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라스트마일 배송영역에서 현대글로비스와 다양한 협력과 지원으로 새로운 배송 서비스 모델을 검토해 새로운 배송시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로지스트는 온라인 초단기 배송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완화해 모든 필요한 사업자가 손쉽게 즉시배송 서비스에 함께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쇼핑 서비스를 넘어 일상의 생활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지스트는 ‘21년 5월 즉시배송 플랫폼인 ’후드트럭‘, ‘후드프렌즈’ 런칭과 시범 서비스 운영을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해당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검증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B2B 중심 즉시배송 서비스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지스트는 2020년 물류산업진흥재단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여, 현재 동 재단 인큐베이팅센터에서 사업화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