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로지코, 컨가드코리아와 디지털 물류 활성화 MOU 체결

해상/항공 수출입 전문 물류기업 위너스로지코는 지난 29일 부산 중구 본사에서 컨가드코리아와 4차산업 기반 디지털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가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플랫폼(Big data), 인공지능(AI)의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마존, 나이키, 필립모리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50개국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컨가드 솔루션 도입을 통해 최대 30% 이상 운송시간 단축 및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안상훈 위너스로지코 대표는 “컨가드 솔루션을 활용하면 고객 화물의 위치, 온습도, 운송지연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앞으로 물류 사고 발생 시 해결을 위한 시간과 인력 낭비를 줄이고, 고객에게 명확한 근거 데이터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공급망 분석을 통해 98%이상의 정확도를 가지는 ETA 예측 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여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호영 컨가드코리아 대표는 “물류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이제 선택이 아닌 최소한의 생존 방법이고, 이미 그 변화는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디지털 물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