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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선식품 O2O플랫폼 메이르요셴, 5400억원 투자 유치···사용처는 오프라인 사업 영역

by 임예리 기자

2017년 12월 25일

메이르요셴(每日优鲜), 자체 투자 기록 갱신 예상

중국 신선식품 업계의 온·오프라인 융합 시도 계속될 듯

신선식품 O2O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메이르요셴 차이나리포트

지난 24일 중국 현지 매체 졔멘(界面)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신선식품 O2O플랫폼 메이르요셴(每日优鲜, MISSFRESH)이 5억 달러(한화 약 5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이르요셴이 설립된 이래 최대 규모로, 모든 자금은 메이르요셴이 올해 6월 개시한 오프라인 무인가판대 서비스 관련 업무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르요셴은 중국 신선식품 전자상거래업계에서 TOP3로 꼽히는 기업으로, MAU는 200만 명 정도 수준이다. 중국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영역의 전체 MAU는 월 평균 1132만 명이다.(올해 1~11월 기준, 출처: 이관(易观))

순위

앱(APP)

MAU(만 명)

전달 대비 성장률

1

뚜오뎬(多点, Dmall)

503.13

14.82%

2

메이르요셴(每日优鲜, MISSFRESH)

197.18

25.02%

3

징동따오지아(京东到家, daojia.jd.com)

169.84

6.39%

4

허마셴셩(盒马鲜生, freshhema.com)

111.70

9.92%

5

중량워마이왕(中粮我买网, womai.com)

54.91

16.30%

6

워추(我厨, wochu.cn)

34.72

-19.37%

7

슬싱셩셴(实行生鲜, FreshMarket)

34.11

16.45%

8

번라이셩훠(本来生活, benlai.com)

33.36

1.97%

9

톈톈궈위엔(天天果园, FruitDay)

25.33

-1.65%

10

슌펑요우셴(顺丰优选, sfbest.com)

18.82

-25.63%

▲ 중국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업체 TOP10(올해 11월 기준, 출처: 이관(易观))

 

메이르요셴의 조인트 파트너(Joint Partner) 겸 CMO 쉬샤오후이(许晓辉)는 지난 24일 중국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내주 자사의 새로운 라운드 투자 유치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와 투자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업계에서는 5억 달러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메이르요셴과 함께 무인편의시설업계의 강자로 꼽히는 싱밴리(猩便利)가 현재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액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번 투자 유치가 완료되면, 메이르요셴이 올해 완료한 라운트 투자는 세 개가 된다.

시기

투자 규모

투자자

2014.12

500만 달러(엔젤)

광신자본(光信资本)

2015.05

비공개(시리즈 A)

텐센트, 광신자본(光信资本)

2015.11

2억 위안(시리즈 B)

Lenovo Capital(联想创投), ZSVC(浙商创投)

2017.01

1억 달러(시리즈 C)

Lenovo Capital(联想创投), ZSVC(浙商创投), 한국KTB, 위엔이자본(远翼资本), China Growth Capital(华创资本)

2017.03

2억 3,000만 달러(시리즈 C+)

Tiger Global, 위엔셩자본(元生资本)

▲ 메이르요셴 투자유치 현황

 

한편, 모든 자금은 메이르요셴이 올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오프라인 무인가판대 서비스 관련 업무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임대료가 비싸지 않은 공간을 빌려 가판대 운영을 위한 배송센터로 활용하는 것이다.

 

메이르요셴의 무인가판대에는 기본적으로 상온, 냉동, 냉장 세 카테고리의 식품이 모두 있다. 물건을 사는 방식은 자판기의 그것과 비슷하다. 고객은 위챗 안의 미니 프로그램 중 지불 기능을 이용해 결제를 진행한다.

 

메이르요셴의 무인가판대 모델은 편의점과 같은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보다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판매되는 품목이 편의점보다 적고, 용후이(永辉), 허마셴셩(盒马鲜生)과 같은 신선식품 O2O 플랫폼 역시 최근 오프라인 매장을 론칭하는 상황이다. 한동안 신선식품 유통 영역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의 간의 융합과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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