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드론 활성화 위한 컨퍼런스 개최

▲한국교통연구원과 항공우주연구원 준비 중인 ‘드론 활성화 지원 로드맵(안)’. 물류 분야에서는 '드론 택배'가 포함됐다.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3월 10일(금)에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드론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드론 산업지원의 일환으로 드론 수요자와 공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드론 산업‧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IT산업 전문 조사기관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드론 출하량은 3백만 대(전년 대비 39.0%↑), 시장규모는 60억 달러(전년 대비  34.3%↑)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 강국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도 제도개선을 통해 선진국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제작업체 육성 및 초기 시장수요 창출 등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한편, 드론 컨퍼런스의 '시범사업 세션'에는 물류배송 상용화 현황이 언급될 예정이다.

▲국토부 드론 산업 비전 및 목표 발표자료 (자료=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