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심부름, 맛집배달 서비스 '띵동'을 제공하는 허니비즈가 서울전역 서비스 확장에 이어 배달대행 업체와 제휴 형태로 전국구를 공략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허니비즈는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현재 서울 및 부천 일부 지역에서 맛집배달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허니비즈에 따르면 맛집배달 업체중 서울 전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띵동이 최초다.
또한 허니비즈는 배달대행 업체와 제휴를 통해 전국 서비스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허니비즈는 전국 약 100개의 지사를 확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배달대행 업체 '제트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니비즈는 우선은 '배달대행업체' 제휴 방식을 사용했지만, 점차 직접배송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허니비즈 관계자는 “더 다양한 메뉴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맛집 콘텐츠에 주력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배달서비스 측면에서 더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