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GS25 新솔루션 협업, IT-유통 융합 시너지 창출할 것

한국 IBM은 29일 GS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POS(Point-of-sale) 기기에 엔드포인트(Endpoint) 통합 관리가 가능한 IBM BigFix®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

IBM에 따르면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GS25는 기존 POS 환경에서 2주 이상 소요되던 마케팅 파일 배포 및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 업무를 2일 이내에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1만여 개의 편의점, 2만여 개의 POS 기기 대상 솔루션을 향후 2만 개의 편의점, 4만 개의 POS 기기로 인프라를 확장 할 수 있다는 것이 IBM의 설명이다.

현재 IBM BigFix® 솔루션은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oration)사에서 이용 중이며, 이를 통해 전사의 서버 및 모바일 기기를 포함한 다중 플랫폼의 엔드 포인트를 관리하고 있다. IBM은 솔루션 도입 결과 효율적인 디바이스 관리와 작업 시간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GS 리테일 IT 기획팀 김남혁 팀장은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호환성 및 안정성을 제공하는 IBM BigFix® 기반의 POS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 이번 IBM 솔루션 채택은 전국의 개별 편의점의 질적인 성장 및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