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 스타트업 백서 (6)
소상공인을 위한 물류대행 서비스 쉽밥(ShipBob)
글. 김정현 기자
Idea in Brief
쉽밥 (ShipBob) 은 소상공인 ,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멘드 배송 스타트업이다. 주된 업무는 지역 내 픽업과 창고 보관, 두가지로 나뉜다. 현재 미국 시카고뿐만 아니라 브루클린, 맨하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쉽밥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인 에이전트들(Ship Captain)이 주기적으로 고객들이 위치한 곳에서 정해진 시간에 화물을 픽업한다.픽업된 상품들은 쉽밥의 창고로 옮겨져 개별 운송건 단위로 포장된다. 쉽밥은 이렇게 포장된 화물을 UPS, FedEx 등 글로벌 물류업체(Courier)들에게 위탁해 도착지까지 운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쉽밥은 작년 드러브섹시나(Dhruv Saxena)와 드베이글라디(Divey Gulati), 두명의 공동 설립자에 의해 미국 시카고를 중심으로 설립된 배송대행 서비스 스타트업기업이다. 쉽밥의 주된 고객은 이베이, 쇼피파이 등에서 판매하는 개인셀러, 소규모 사업가(Small business)이다.
쉽밥의 서비스 프로세스는 아주 간단하다. 고객들은 쉽밥이 제공하는 자체 플랫폼 대쉬보드( http://web.shipbob.com )를 통해 주문정보를 입력한다. 만약 고객이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도 대쉬보드에 통일되어 나타난다.
입력된 주문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혹은 주문 발생시) 쉽밥의 직원들이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방문해 상품을 픽업한다. 픽업된 상품들은 쉽밥의 창고에 옮겨져 개별 포장되고, 자체적인 알고리즘으로 배송업체(UPS, FedEx, DHL, USP)를 비교하게 된다. 그 중 가장 합리적인 배송비를 제공하는 업체를 통해 세계각지로 최종 소비자에게 배송을 의뢰한다.
쉽밥은 더 쉬운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타 업체와 대쉬보드 통합을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대시보드와 통합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쇼피파이, 이베이, 아마존, 빅커머스, 마젠토, 쉽스테이션이다. 통합된 플랫폼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대쉬보드에 따로 주문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온라인 채널과 대쉬보드만 링크만 시켜놓으면 주문정보가 바로 쉽밥에 전달된다.
쉽밥의 사업 모델은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온디맨드(On-demand;주문형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다. 온디맨드는 기존의 공급중심의 모델이 아닌 고객의 니드(수요)를 바탕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주문형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쉽밥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징 서비스 및 창고사용 유무가 온디맨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파는 스타트업, 팔레오 스케벤져(Paleo Scavenger)의 CEO 브리트니는 쉽밥의 고객이다. 그녀는 쉽밥의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사업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업초기 그녀는 자신이 만든 상품을 직접 배송했지만 사업이 커나가면서 주문량이 증가했고, 배송에 어려움을 겪었다. 때문에 그녀는 상품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고 배송의 전 부분을 쉽밥에 위탁하기로 했다. 브리트니는 쉽밥과의 인터뷰에서 “쉽밥은 저를 대신해서 상품을 픽업하고 저장하고 고객에게 배송까지 해줍니다. 이 전체 프로세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죠. 저는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습니다. 제가 주문이 들어왔다는 것을 쉽밥에 알려주면, 쉽밥은 매주 저의 집에 직접 찾아와 한 번에 상품들을 픽업해 갑니다. 저는 이러한 쉽밥의 서비스를 통해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쉽밥 오퍼레이션 메니저 지브코 보지노브(JIVKO BOJINOV) 와 일문일답.
Q1.먼저 쉽밥의 설립 배경에 대해 말해 달라.
A1 :쉽밥(ShipBob)은 드러브섹시나(Dhruv Saxena) 드베이글라디(Divey Gulati), 두 명의 공동 설립자에 의해 만들어 졌다. 그들은 처음 전자상의 사진을 프린트해서 고객에게 배송해주는 스네일메일픽스(SnailMailPics)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스네일메일픽스의 주된 업무는 배송이었고, 회사의 규모를 키워가는 과정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었다. 스네일메일픽스는 사업을 하면서 소포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을 매번 들려야 했고, 대부분의 시간을 우체국에서 줄을 서는 것으로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연스럽게, 그들은 아웃소싱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기 힘들어지자, 그들은 자신들의 회사와 같은 문제에 직면한 다른 회사들이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쉽밥의 처음 100명의 고객들은 소포를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서 줄을 섰던 사람들이었다.
Q2.쉽밥은 시카고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타트업의 허브라고 불리우는 실리콘벨리에서 사업을 시작하지 않고, 시카고에서 사업을 시작하게된 이유는 무엇인가. 더불어 올해 브루클린에 두 번째 오피스를 런칭했다고 들었다. 이유를 듣고 싶다.
A2 :흥미롭게도 많은 사람들이 왜 시카고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한다. 시카고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고 확신한다. 물류관점에서 보면, 시카고는 미국에서 지리적으로 동부, 서부를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운송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사실 초기에 우리는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쉽밥의 핵심 맴버들은 시카고에서 자랐다. 그리고 스타트업 시기에 우리들이 처음 만나게 될 고객은 우리들의 친구나 네트워크 안에 있다고 믿었다. 또한 시카고는 유명한 기술대학교와 엔지니어링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뛰어난 기술들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쉬울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무엇보다도 시카고가 미국전체를 대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도시에는 수많은 얼리어답터들이있고, 모두들 한번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 쉽밥은 이러한 자생적인 에코시스템을 가졌다. 우리가 만약 시카고에서 쉽밥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끌어낼 수 있다면 다른 곳에서도 성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브루클린 오피스의 경우 올해 여름에 설립됐다. 우리는 브루클린에서 자체 창고를 보유한 주요 소규모 사업자들을 타겟으로 한다. 맨하탄 도심의 경우 대게 리테일 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창고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브루클린이 우리에게는 효과적인 위치라고 볼 수 있다.
Q3.회사의 성장 과정에 대해 더 듣고 싶다.
A3 :우리는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라는 멋진 스타트업 지원기관(business incubator)에 받아들여진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2014년도 여름프로그램의 포트폴리오로 지정되었다. 프로그램 마지막 무렵, 데모데이(demo day)를 통해 우리들은 투자자들에게 사업모델을 발표할 수 있었다. 실제로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적합한 사람들에게 쉽밥의 스토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었고, 투자업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가 누구?
와이컴비네이터는 2005년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incubator), 또는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이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지원, 성공한 창업자 네트워크연결 등 다양한 후원을 한다. 특히 매년 3개월 프로그램을 2회 개최하는데,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인큐베이팅을 받게 되며 데모데이(demo day)를 통해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주어진다.
Q4.쉽밥의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A4 :쉽밥은 소상공인,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을 받은 캠페인들을 위해 최적화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멘드 배송 스타트업이다. 우리들은 주로 지역 내 픽업과 창고 보관, 두 가지 역할을 한다. 현재 우리는 시카고뿐만 아니라 브루클린, 맨하탄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지역의 고객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고객들의 위치에서 화물을 픽업한다. 픽업된 상품들은 쉽밥의 창고로 옮겨져 개별 운송건 단위로 포장된다. 이렇게 포장된 화물을 UPS, FedEx 등 글로벌 물류업체(Courier)들이 도착지까지 운반해 준다. 어떤 이용자들은 재고를 쉽밥 창고에 위탁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쉽밥의 창고에서 바로 포장되어 출고된다. 즉 이용자들이 직접 그들의 재고를 창고로 보내는 경우, 우리가 고객의 위치로 픽업을 가는 경우, 두 가지로 나뉜다.
두 부류의 고객들은 모두 쉽밥의 자체적인 플랫폼 ‘대쉬보드’를 통해 신청한다. 대개 이용자들은 그들의 온라인 스토어와 대쉬보드를 연결시켜 놓기 때문에 단순한 버튼 클릭만으로 오더를 우리에게 보낼 수 있다. 주문정보를 받으면, 우리는 배송 알고리즘을 통해 배송기사가 재고를 바로 픽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루트를 제공한다.
Q5.쉽밥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예를 들어 Shipster, Shyp)이 많이 생겨났다.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서 쉽밥이 가지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A5 :쉽밥은 소상공인들에게 최적화된 물류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 점에서 다른 경쟁사들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쉽밥은 우리와 같은 스타트업들이 핵심역량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우리는 서비스 사용자들의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수록 급격히 늘어나는 물량을 처리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우리는 고객으로부터 수백 개의 물건들을 한 번에 실어 창고에서 마이크로웨어하우징(micro-warehousing)한다. 특히 고객들은 쉽밥에 창고의 인벤토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때문에 만약 창고에 재고가 부족하거나 없다면, 고객은 실시간으로 이러한 정보를 확인해 우리에게 재고를 보낼 수 있다.
Q6.쉽밥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고객들이 거쳐야 할 프로세스는 무엇인가. 개인 사용자와 온라인 벤더 사업자가 서비스 이용 시 차이점에 대해 말해 달라.
A6 : 쉽밥의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일회성 유저는 빠르게 프로필을 만들고 배송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자를 위해서 우리는 이베이, 아마존, 쇼피파이, 메그네토, 빅커머스 등 대부분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합하는 기술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하나의 버튼으로 대량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배송 이후의 과정에서 우리는 최종 소비자에게 오더 트래킹 정보를 제공한다.
Q7. 다수의 온라인 스토어를 가진 사용자들은 대쉬보드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A7 :대쉬보드는 주문정보와 배송을 평준화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들과 소통하는 간단한 도구이다. 예를 들어 어떤 고객이 자신의 온라인 사이트뿐만 아니라 아마존, 이베이에서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고객은 대쉬보드를 통해 세 개의 채널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Q8.현재 쉽밥은(ups, FedEx 등) 3PL업체를 이용해 배달을 위탁하고 있다. 가격책정 방법은 어떻게 협의가 진행되는가.
A8 :쉽밥의 가격 책정은 투명하다. 책정되는 가격은 단순히 말해 우리들의 파트너 운송회사들 중 가장 낮은 리테일 가격이다. 운송업체들은 가격 변동사항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쉽밥의 가격은 이러한 변동에 기반한다. 우리는 단순히 가격으로 경쟁하려고 하지 않고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로서 경쟁력을 갖고자 한다. 따라서 쉽밥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그들의 지불한 비용 이상의 가치를 가져가고 있다.
Q09.포장된 제품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받아서 재포장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피킹 후 다시 포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09 : 고객 개개인이 좋은 상태로 포장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우리가 픽업 후 다시 재포장하는 것은 쉽밥 이용자들이 가져갈 수 있는 이점이다. 우리는 작은 메탈링에서부터 커다란 스테인글라스 창문까지 다양한 제품을 포장한다. 이렇게 다양한 상품의 특성에 맞게 개별적인 방식으로 포장을 한다. 우리는 포장을 예술의 한 형태로 바라본다. 쉽밥은 지속적으로 배송 중 안전성과 무게, 부피, 비용의 최소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 포장방식을 개발한다. 또한 모든 배송이 안전하게 배송되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추적한다.
Q10. 고객이 맞춤형 패키징을 의뢰할 경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가? 또한 얼마전에 고가의 코트를 배송하기 위해 쉽밥이 직접 맞춤형 패키징을 제작했다고 들었다. 많은 회사들은 패키징에서 비용을 단축하고 제작 프로세스를 단순화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쉽밥의 맞춤형 서비스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법을 채용한 이유는 무엇이며 최근에 쉽밥이 다룬 특이한 케이스를 말해달라.
A10 : 좋은 질문이다. 몇몇 고객들은 포장단계에서 박스에 자신의 브랜드 상표가 프린트 되거나 또는 제품 특성에 맞는 박스 제작 등 맞춤형 패키징을 원한다. 우리는 이런 요청에 대해서는 추가 금액을 책정하며, 그 가격은 우리의 가격책정 팀이 정한다.
올해 쉽밥은 $30,000 상당의 코트를 배송하기 위해 맞춤 패키징을 제공했다. 코트를 받는 사람들이 박스를 열었을 때 기분이 좋을 수 있도록 심미적인 박스 디자인과 함께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는 박스를 제작했다. 사실 맞춤형 박스를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과정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보유하고 있는 과거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패키징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쉽밥은 사업을 시작한지 18개월만에 우리가 포장해보지 않았던 종류의 상품을 맡게 되는 일은 드물게 되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최적화된 패키징을 개발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게 되었다.
최근, 한 고객은 깨지기 쉬운 큰 사이즈의 창문을 시카고에서 켈리포니아로 배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몇몇 다른 회사들은 상품의 부피가 너무 크고, 깨지기 쉽다는 이유로 이러한 요청을 거절했다. 하지만 쉽밥의 패키징 전문가들은 빠른시간 내 상품을 분석하여 거품 형태의 포장지와 케이스를 만들어냈다. 이로인해 상품을 켈리포니아까지 시간 안에 안전하게 보낼 수 있었다.
Q11. 쉽밥은 창고서비스를 제공한다. 쉽밥이 취급할 수 있는 볼륨과 창고의 크기가 궁금하다.
A11 :우리의 창고는 그렇게 크지 않다. 현재, 대략적으로 20,000sqft(약 563평)이다. 쉽밥의 창고는 주로 회전률이 빠르고 낮은 SKU인 상품들을 위해 지어졌다. 만약 당신이 40이하의 SKU를 보유하고 매월 50개 이상 판매하는 셀러라면, 쉽밥의 프로세스는 아주 적합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주말을 포함해서 매일 수천 건의 오더를 처리한다.
Q12. 쉽밥은 현재 서비스를 브루클린까지 확장하고 있다.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A12 : 우리는 뉴욕뿐만 아니라 미주전체로 점차 확장해갈 예정이다. 현재 우리는 시카고를 비롯해서 맨하탄, 브루클린, 전 지역에 걸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설립한 뉴욕 오피스의 경우, 빠르게 성장 중에 있으며 향후 우리 전체 마켓 중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2016년, 쉽밥은 미국 내 다른 주에 몇몇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해당 기사는 CLO 통권 66호(12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일부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