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 26차 물류위원회에서 물류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배재훈 범한판토스 대표이사를 추대했다.
배재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를 통해 물류산업 종사자분들과 교류하고 업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물류산업 발전을 이끌 것이다” 라고 전했다.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현대글로비스, 대한항공, 한진해운, 범한판토스 등 국내 물류업계 CEO 5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난 2003년 출범 이후 각종 물류현안과 관련한 업계의견 수렴 및 정책과제를 논의, 제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맹성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우리나라는 32개월 연속 무역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무역규모는 사상 최대인 1조 1천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며 “지속적 정부지원을 통해 글로벌 물류강국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