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 대륙 점령 나선 中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하이얼 등 전방위 협업 확대
▷텅쉰, 물류부문 2058억원 투자 ‘반격’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와 중국 최대 IT기업인 텅쉰(騰訊, 텐센트)의 물류사업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아마존과 구글의 경쟁 양상과 흡사하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내용을 종합분석하면, 온라인 게임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거인 텅쉰이 알리바바의 핵심 사업인 전자상거래 역량까지 강화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텅쉰은 전자상거래 매출이 아직 알리바바의 10%에 불과하지만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전자상거래는 창고와 택배 같은 다양한 오프라인 요소가 필요하기에, 10년 넘게 온라인 마켓을 운영해온 알리바바가 텅쉰에 비해 다소 유리할 것이란 게 물류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알리바바 VS. 텅쉰 대결구도 요약
◈백화점에 투자…잠재적 고객 확보
알리바바는 백화점에 투자에도 나서며 온라인 고객확보에 나섰다.
◈텅쉰의 반격…물류에 2058억원 투자
알리바바가 물류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자 라이벌인 텅쉰도 반격에 나섰다.
◈텃밭 뺏기 싸움 나선 양대 라이벌
중국 인터넷 업계 양대산맥 텅쉰과 알리바바의 텃밭 뺏기 싸움이 점점 치열해진다. 알리바바는 모바일 메신저와 게임 사업을 강화하고 텅쉰은 소셜커머스와 전자상거래 분야 투자를 늘리면서 지속적으로 상대방 영역 진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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