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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왕? 배달왕! 아마존의 속내는

by 콘텐츠본부

2014년 04월 07일

온라인발 비즈니스 모델 변화 즐겨라
선제적 물류서비스 제공해 시장 장악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amazon.com)이 미국 전역에 물류창고 수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말 미국 우체국(USPS)과 손잡고 주말배송 서비스를 선언한 아마존이 향후 식료품 등 생활용품 판매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분석된다.

◈유통에서 물류로 ‘Biz 모델’ 변화

사실 아마존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는 더 이상 새삼스럽지 않다. 아마존은 1995년 이후, 사업모델을 끊임없이 변경해왔다.

과거 아마존의 운영방식은 ‘모두팔고, 재고를 최소화하는 것’이었다면 현재는 ‘온라인 통신판매(드롭-쉬핑)’으로 정의할 수 있다. 단순히 고객주문을 도매업자 혹은 출판업자에게 전달하고 아마존의 포장 자재와 라벨을 사용하여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것이 현 비즈니스 모델인 것이다.

아마존의 운영능력이 향상되면서 이들의 사업영역은 출판업자 혹은 유통업자들보다 거대해 졌다. 특히, 아마존에 비해 기존 출판 및 유통업자들이 개별 소비자에게 운송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온라인 소매업이 활성화되면서 상품선택에 따라 배송만하는 모델을 독점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 비록 아마존이 이미 도서를 비롯해 많은 상품 카테고리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주자임에도 여타 인터넷 소매업자들도 비슷한 형태의 통신판매를 채택했으며 유사하게 무재고 상품 제공이 가능해졌다. <기사중략>


※ PDF 전문보기 유료서비스(문의: 이지영 대리, 02 378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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