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불난 중동IC 3월 재개통…교통·물류 정상화

by 콘텐츠본부

2011년 01월 27일

지난해 12월 13일 화재로 피해 입은 중동나들목이 3월말부터 재개통된다네요. 아직도 불법점용단체들이 교량하부에서 주차장, 사무실을 운영해 화재위험이 고스란히 남아있던데...하루 빨리 정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피해로 4개월간 교통 및 물류차질과 복구에 드는 비용이 국민 혈세로 들어간다는 점을 생각하면 사고가 재발되선 안되겠죠.

==================================================

불난 중동IC 3월 재개통…교통·물류 정상화








▲화재로 교통이 막혔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구간이 3월말 재개통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화재로 통행이 중단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이 3월말 재개된다. 사고이후 이 지역 교통체증과 물류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화재피해가 발생한 부천고가교 손상구간에 오는 28일에 강박스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제작된 총 30개 강박스는 교량상판을 지탱하는 것으로 길이 73m의 강철박스 형태로 진천과 창원공장에서 제작중이다. 설치에는 300~700톤 크레인이 투입돼 약 20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당초 4월로 예정된 공사를 3월말로 앞당긴 것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설치를 위해 24시간 긴급복구상황실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설 연휴기간동안 공사구간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의 경우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민 기자 olleh@segye.com


콘텐츠본부

제보 : clo@clomag.co.kr




다음 읽을거리
추천 기사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