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링크유가 지난 9월 6일, 행당동에 링큐 2호점, ‘동대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이하, ‘동대문MFC’)’ 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는 기존의 풀필먼트 센터가 수도권 외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였던 당일 입출고 및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개념 도심내 근거리 배송 서비스이다.
▲밸류링크유 동대문 마이크로 풀필먼트(MFC) 센터 전경
링큐(LINQ)는 밸류링크유의 풀필먼트 서비스의 공식 명칭으로, 2020년 링큐 1호점 ‘안산 풀필먼트 센터’를 오픈하여 중국, 동남아에서 수입된 상품의 보관, 풀필먼트, 라스트 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에 행당동에 전용면적 760평 규모로 링큐 2호점, 동대문 MFC를 오픈하게 된 것이다.
밸류링크유의 링큐 2호점의 거점을 행당동에 마련한 것은 동대문 패션 상권과 고객들 때문이다. 동대문 패션 시장은 그동안 도소매 상인과 수기 중심으로 운영되었다가 최근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들로 글로벌 트랜드와 고객의 소비 패턴에 눈을 뜨고 국내 1위, 세계 5위권, 연간 총 매출액 15조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반면에 동대문 시장의 특성상 복잡한 공급사슬로 구조로 체계적인 물류서비스를 받지 못하면서 추가 성장의 제약이 되어 왔던 것이 현실이다.
쉐어 그라운드와 같은 주요 고객들의 이런 물류 애로사항을 감안하여 동대문 MFC에서는 밀크런 방식의 순회 회차 방식의 상품 입고 서비스, 바코딩 서비스, 리얼패킹과 연계한 포장 영상 서비스, 이륜차 당일 배송 서비스, 익일 배송 서비스, 해외 항공 특송 서비스 등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 외에도 밸류링크유의 ICF 서비스와 연결하여 해외 원부자재, 액세서리 등의 수입 물류, 생산 물류, 완제품의 해외 판매 물류와 함께 입주 고객 전용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하여 상품 촬영과 라이브 커머스 중계 환경까지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 될 예정이다.
‘가치를 만들어 내고 그 가치를 모든 고객에게 연결한다’는 밸류링크유의 사명과 같이, 동대문 MFC 모델이 동대문 패션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센터를 확대해나가면서 산업내 표준 서비스 모델이 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
▲밸류링크유 동대문 MFC와 주요 고객사 쉐어그라운드의 ‘셀업’ 서비스의 공동 홍보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