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지스풀이 신규 사업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로지스올 그룹의 SCM 사업 전문 계열사 한국로지스풀은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 (NYSE: JLL)과 물류 사업 상호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로지스풀은 JLL과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스마트 물류 비즈니스 개발, 임대 전속 물건에 대한 정보 공유, 부동산 매입/매각 컨설팅 및 중개업무 협업, 물류설비(Rack, DAS 등) 및 장비(지게차, EPT 등) 영업 비즈니스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로지스풀은 오는 7월 유휴 창고 중개 플랫폼 ‘UFLOW’ 출시를 앞두고 있다. JLL과 MOU를 통해 부동산 전문 기업과 협력하여 전문성 높은 임대 및 중개 서비스를 플랫폼에 녹여낸다는 구상이다.
▲ 한국로지스풀 서용기 대표(왼쪽)와 JLL 코리아 물류산업 자산 서비스팀의 우정하 상무(오른쪽)가 물류 사업 관련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한국로지스풀]
JLL은 전세계 80여 개국에 300개 이상의 지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부동산 매입매각 자문, 임대차 대행, 자산 관리, 전략 컨설팅 자문,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 관리, 통합시설관리 등 상업 부동산 및 투자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있다.
한국로지스풀 관계자는 “향후 출시될 유휴 창고 플랫폼 ‘UFLOW’는 공간과 공간을 연결시키는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양사 협력을 통해 전국 창고의 유휴공간에 대한 맞춤 추천 및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