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항공 그룹 비스타 글로벌(Vista Global)이 반드시 이동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비스타젯(VistaJet)의 무료 공기회송 비행편 제공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비스타 글로벌은 코로나19(COVID-19) 판데믹 기간 동안 비스타젯뿐만 아니라 프라이빗 항공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인 XO를 통해서도 정부 및 의료기관이 115대 이상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비스타젯과 XO의 힘을 합쳐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을 활용해 해외에서 발이 묶인 국민을 본국으로 귀환시키거나 의료진과 의료용품을 도움이 절실한 나라로 수송하고자 하는 각국 정부를 도와 공기회송 항공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스타 글로벌은 각국 공무원들이 대응 계획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허가와 서류 작업이 필요한 복잡한 물류에도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머스 플로어(Thomas Flohr) 비스타 글로벌 창립자 겸 회장은 “비스타젯의 발표 이후 48시간 동안 여러 정부 및 의료기관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으므로 우리 그룹이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115대의 항공기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비스타 글로벌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우리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 전문 지식과 기술을 모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타젯은 각국 정부 및 의료 기관의 요청을 받아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중요한 사안을 처리하며 적절한 안전 검사를 관리하기 위해 전용 웹페이지(http://bitly.kr/19RjTMXC)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