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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터미널도 메리크리스마스~

by 콘텐츠본부

2014년 12월 24일

CJ대한통운 캐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12월 23일 화창한 아침을 크리스마스 캐럴송과 함께 시작합니다. 작업 전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 시작하겠습니다.…(중략)…오늘 000님 생일이시라고 하니 축하인사와 덕담 한 말씀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안전운행 바라며, 즐거운 하루 되세요#


CJ대한통운이 전국 택배터미널에 음향시설을 설치한다. 음악 송출, 자체 방송 운영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더 즐거운 현장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초부터 전국 각지 8개 터미널에서 음향시설을 시범운영해왔으며, 내년에는 이를 전국 190여개 택배터미널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택배터미널에서는 자체적으로 편성표를 작성해 업무사항 공유, 서비스 교육, 택배기사 생일 축하 등 경조사 공지, 희망곡이나 라디오 청취 등 현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경기도 이천 터미널의 설문조사 결과, 구성원의 75%가 음악, 방송 운영이 “즐겁고 활기찬 현장 분위기 조성, 상쾌한 하루 시작에 도움이 된다”, 15%는 “긴급한 사항이 신속하게 공유돼 좋다”고 답했다

특히 “즐거운 음악 등을 들으니 반복적인 작업을 해도 덜 피곤하고 실수도 줄어들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 밝은 표정으로 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아 근무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J대한통운 측은 “현장을 찾아가 아침을 제공하는 ‘달려라 밥차’ 프로그램이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건강버스’ 등 현장과의 소통과 근무환경 개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음향시설 설치 역시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콘텐츠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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