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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로지텍, 첫 상용화주제도 시범운영

by 김철민 편집장

2009년 11월 30일

국토해양부는 내년 1월까지 항공보안검색을 갖춘 화주가 자체적으로 화물을 검색하는 ‘항공화물 상용화주제도’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항공화물 상용화주제도’는 화주나 화물을 취급하는 대리점이 보안시설과 전문인력 등을 갖추고 화물을 자체 보안검색할 수 있는 제도로, 상용화주가 자체 보안검색을 끝낸 화물은 항공사의 보안검색이 생략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상용화주로 인정받은 삼성전자로지텍과 항공사 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원하게 되며, 삼성전자로지텍의 보안을 거친 화물은 별도의 보안검색 없이 항공기에 실을 수 있다.


현재 이 제도는 미국과 유럽에서 활성화되고 있으며, 항공화물 운송의 정시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국토부는 시범운영 기간에 나타난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해 물류의 흐름과 항공보안을 동시에 강화하는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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