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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원전 국제물류 수주; 대한통운, 중량물 운송 원조…해외서도 유명

by 콘텐츠본부

2011년 03월 22일

중량물 운송 원조, 해외서도 유명
25층 빌딩 규모 선박운송 등 세계적 운송기술 보유

 

[CLO=김철민기자] ‘광안대교(부산)’, ‘원자력 발전소(울진)’, ‘GS칼텍스 저장탱크(여수)’, ‘2만5000t급 석유화학운반선’ 등등.

 

 

이중 2만500t급 석유화학운반선의 규모는 전체 길이가 80m로 25층 빌딩 크기에 해당된다. 그 동안 대한통운이 배달한 단일 운송품목 중 최고 크기와 무게다.

 

 

대한통운이 1930년 창업 이후, 우리나라에서 통째로 실어 나른 운송품목이다. UAE원전 국제물류사업로 선정된 대한통운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량물 운송분야에 강한 물류기업이다.

대한민국 최고 ‘배달왕’ 대한통운은 해마다 중량화물운송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그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중량물 운송 노하우를 갖고 있다.

 

 

국내 운송사에서 대한통운이 세운 진기록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무게 260톤, 높이 20미터에 이르는 대형 볼탱크 3개를 울산에서 여수에 있는 GS칼텍스 공장까지 수송한 바 있다.

 

 

이런 대한통운이 올해 원전 등 플랜트 물류시장 선점 우위를 위해 1만 5000t급 자항선 두 척을 발주했다.

 

 

이 배들은 1만5000t에 이르는 무거운 화물을 싣고 자력으로 원거리 항해를 할 수 있다. 대한통운은 현재 멀티모듈트레일러, 1만2000t급 중량물 전용 바지선 등 특수운송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육상과 해상에 걸친 입체적인 중량물 운송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 리비아 대수로 공사 등에 참여해 중동지역에서의 운송, 건설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한통운의 최첨단 운송장비와 전문 인력의 기술수준은 세계적인 물류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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