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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부산-만자리노 간 LCL 서비스 개시

by 김철민 편집장

2011년 03월 03일


DHL, 부산-만자리노 간 LCL 서비스 개시

 

DHL의 수출입 전문물류업체인 DHL글로벌포워딩이 부산과 멕시코 만자리노(Manzanillo) 간 LCL(화물혼재, Less Than Container Load)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LCL 서비스는 매주 운행되며, 부산에서 만자리노까지의 배송시간을 15일까지 단축해 남미 지역과의 교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DHL의 운송 계열사인 단마르 라인(Danmar Lines)이 운영하는 부산-만자리노 LCL 서비스는 아시아와 멕시코간의 무역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발송된 물품들은 멕시코 서해안의 허브 항구이자 대표적인 환적항인 만자리노에 도착한 뒤 DHL의 육상 네트워크를 통해 알타미아, 과달라하라, 레온,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푸에블라, 똘루까, 베라크루즈 등 멕시코의 다른 도시로 운송된다.

 

 

송석표 DHL 글로벌포워딩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LCL 서비스는 한국의 주요 수출기업이 더 쉽게 멕시코 지역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배송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logisking7@gmail.com

 

 

 

 



김철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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