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소상공인의 스케일업을 위한 브랜드 인수・파트너십… 글로벌 확장 등 밸류업 지원
- CKD창업투자, 우신벤처투자,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인재 적극 채용 중… 성장 잠재력 높은 국내 이커머스 브랜드 중심으로 파트너십 확보 예정
온라인 브랜드 인수 및 운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애그리게이터 기업 '뉴베슬'이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CKD창업투자, 우신벤처투자,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S&C파트너스, 네이버 D2SF가 참여했다.
뉴베슬은 이커머스 브랜드 인수 및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 최적화, 마케팅 고도화 및 채널 확장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공유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에게 그동안 없었던 엑싯(exit)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잠재력 있는 브랜드가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외 브랜드가 국내 진출해 추가적 성장을 꾀할 수 있다.
뉴베슬의 사업모델은 성장 한계에 부딪혀 돌파구가 필요한 소규모 브랜드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브랜드 성장에 따라 수반되는 재고 관리, 물류 확장, 직원 채용 등의 추가 자원은 소상공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기존에는 이들이 브랜드를 스케일업하거나 양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마땅치 않았다.
뉴베슬은 이커머스 및 브랜드 인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며, 주요 창업멤버는 ▲한국과 미국에서 투자심사역 및 인수합병 변호사로 경력을 쌓아온 이재빈 대표,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이규용 부대표, ▲아마존 마케팅 에이전시 ‘비욘드어스’ 대표인 조현재 이사 등이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국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전세계로 판매하는 ‘슈피겐뷰티’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를 발판삼아, 뉴베슬은 전문가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아마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성장성 유망한 브랜드 인수 및 운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미 여러 소상공인 브랜드 오너들과 긴밀하게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이재빈 뉴베슬 대표는 “국내 온라인 소상공인들 중 대부분이 자신의 브랜드를 매각할 수 있다는 선택지를 모르고 있다”며, “브랜드 인수 및 협업, 그리고 추가적 성장을 통해 브랜드 오너에겐 스케일업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최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