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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컴퍼니 품고, 네이버 NFA 플랫폼으로 SME셀러와의 접촉 확대

by 배수빈 기자

2021년 07월 16일

  • 품고 풀필먼트, 45만 스마트스토어와 접촉 확대
  • 브랜드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 AI/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과 협업한 온라인 물류 데이터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12일 런칭했다. 두손컴퍼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또한 NFA에 풀필먼트 스타트업으로 참여해 45만 스마트스토어와 만날 예정이다.

 

품고 풀필먼트, 45만 스마트스토어와 접촉 확대

품고는 이번 NFA 런칭 간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고민들을 해왔다. 동시에 품고의 자체 풀필먼트 시스템인 핸디봇의 원활한 데이터 연계 및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네이버에서 이번 NFA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에게 물류 분야의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접촉 기회를 마련한 것과 더불어, 품고는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의 상담/문의 과정의 편의성과 서비스 계약, 원활한 시스템 활용 등 풀필먼트 서비스 전 과정에 있어 쉽고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또한 온라인 셀러들이 초기 판매 단계부터 브랜드 성장 주기에 따라 어려움을 느끼는 다양한 지점들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셀러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뷰티 카테고리 브랜드를 위한 저렴한 우편 샘플 발송 서비스, 해외 배송 셀러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풀필먼트사 단독 페덱스(FedEx) 할인 운임 제공, 저렴한 단가의 다양한 친환경 부자재 자체 제공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셀러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찾아 서비스화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Open API로 물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이 자체 ERP 또는 자사몰과 연동하여 재고/주문 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부가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정기 배송/지정일 배송 서비스 등 물류 형태가 점차 복잡해지는 브랜드사 및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상황에 맞게 데이터를 연동하여 효율을 높이는 사례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

네이버는 이번 NFA를 시작으로 AI기반의 수요 예측, 물류 데이터 어드바이저 등 서비스 고도화를 검토 중이다. 품고는 이런 네이버의 추후 행보와 맥을 같이 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에게 풀필먼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 차별화에 박차를 가하며, 셀러 입장에서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테크 기반의 물류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는 “이번 NFA를 계기로 품고 풀필먼트 서비스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고 밝히면서 “스마트스토어 셀러들의 물류 편의성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동시에 품고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선/확장에도 속도감 있게 집중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치열해질 풀필먼트 시장에서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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