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 그룹 한국컨테이너풀이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친환경 보냉 컨테이너 ‘CoCon Box’를 처음 선보인다.
<사진1. 국제물류산업대전 한국컨테이너풀 전시부스>
한국컨테이너풀은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1)’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컨테이너풀과 롯데케미칼과 공동개발한 스마트 보냉 컨테이너 ‘CoCon Box’를 처음으로 소개한다.
CoCon Box는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콜드체인 SCM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온도 관리를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친환경 제품 설계 방식을 적용했으며, 산업별(수산/축산/농산), 용량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선도 관리를 위해 박스 내부의 온도를 확인하고 배송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박스의 NFC 센서를 태그하면 박스를 열지 않고도 IoT 센서를 통해 내부 온도를 바로 측정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서버에 위치와 온도가 기록된다.
<사진2. 스마트폰을 활용한 CoCon Box 내부 온도 확인 및 배송 위치 추적 시스템 시연>
임대 방식인 풀링 시스템을 통해 반복적인 재사용이 가능하여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단일소재로 제작되어 박스 파손 시 모든 부분의 재활용 처리가 가능하다. 복합소재의 경우 여러가지 원료가 다양한 비율로 섞여 있어 재활용이 어렵다.
한국컨테이너풀 부스에서는 이외에도 친환경 보냉백, 저소음 롤테이너형 보냉박스 등 산업군 및 상품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물류 용기와 컨테이너 규격의 표준화 및 단일화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컨테이너풀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컨테이너풀 관계자는 “CoCon Box는 콜드체인의 핵심인 온도 관리 기능에 더해 친환경 제품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기업들이 기능적 측면은 물론 ESG 경영과 윤리적 측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최근 신선식품 배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CoCon Box가 여러 유통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