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

물류 CSV 얼라이언스 ‘CLO 물류와같이’ 창립총회 열려

by 신승윤 기자

2021년 01월 15일

 

물류공유가치창출을 위한 CSV 얼라이언스 ‘CLO 물류와같이(이하 물류와같이)’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번 창립총회는 물류와같이의 공식적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기업 목표와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였다.

 

물류산업의 CSV(Creating Shared Value)을 목적으로 하는 물류와같이는 물류 중‧소 및 중견기업들로 이뤄진 얼라이언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업이다. 일자리, 고령화, 근로환경개선, 환경보호, 지속가능경영 등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삼고 물류기업들과 함께 각종 프로젝트를 기획 중에 있다.

 

창립총회에는 물류와같이 공동이사장 서용기 로지스올 대표와 김인석 로지스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신승윤 CLO 콘텐츠본부장이 선임되었다. 더불어 물류와같이는 향후 사회적기업 등록을 준비하고 있어 관련 신설 정관을 점검했으며, 물류전문미디어 CLO의 기존 언론‧출판기능은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새로운 목표아래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택배박스 재생지를 활용한 월간 물류공유가치창출 소식지 발간을 알린 물류와같이는 물류센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웨어러블 물류로봇 도입, 화물차량 등을 활용한 실종아동찾기, 신규 화물운송차주를 위한 가이드 아카데미, 물류 현장 장인 재취업 프로그램, SCM 현장 개선을 위한 대학‧스타트업 해커톤 등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물류기업들과 함께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신승윤 물류와같이 신임대표는 “이미 CSV는 기업의 필수 경영전략”이라며 “이미 소비자들은 본인의 소비 방법과 형식 선택에 있어 사회문제해결을 연결 짓고 있다. 이는 B2C와 B2B 시장 모두에 해당되며 물류를 포함한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다. 공유가치창출은 단순한 홍보‧마케팅 수단이 아닌 생존전략이 될 것이며, 물류와같이는 물류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관련해 월간 물류공유가치창출 소식지 페이퍼진 '물류와같이'는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 [구독 신청하러 가기]



신승윤 기자


'물류'라는 연결고리 / 제보 : ssym232@clomag.co.kr




다음 읽을거리
추천 기사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