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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X 킥고잉, 마이크로 모빌리티 거점 확보위한 파트너십 구축

by 신승윤 기자

2019년 11월 27일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주)올룰로는 이마트와 마이크로 모빌리티 거점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이마트 및 카테고리 킬러 매장에 킥고잉 전용 주차공간 마련, ▲이마트 전기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 공유, ▲이마트 지점에 킥고잉 정비공간 확보, ▲양사 이용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킥고잉 측은 "이마트의 유통망을 킥고잉 대여⋅반납⋅충전⋅수리의 거점으로 활용, 마이크로 모빌리티 인프라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편의점, 백화점, 카페,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하게 분포되어 있는 매장과의 제휴를 넓혀가고 있으며, 제휴 매장 앞에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해 질서유지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킥고잉은 이마트 성수점, 일렉트로마트 논현점에 킥고잉 전용 거치대 킥스팟을 설치했으며, 해당 매장 앞 킥스팟에 주차하는 고객들에게 킥고잉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킥고잉은 서초구 서비스 지역을 사당, 고속터미널까지 확장하고, 부천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천시에서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에 설치된 킥스팟에서 킥고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신승윤 기자


'물류'라는 연결고리 / 제보 : ssym232@clo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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