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타 데모데이 4월 18일 개최, 참가 스타트업 모집
물류, 유통, 모빌리티 등... '이동'에 가치를 부여하는 스타트업 모두 모여라
케이큐브벤처스/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롯데엑셀러레이터 등 투자업계는 물론 한진, 원더스 등 물류 및 모빌리티업계 심사위원 참여
공급망물류 주제 스타트업의 투자그룹(VC, 엔젤, 엑셀러레이터) 대상 피칭무대인 '로지스타 데모데이(LOGISTAR DEMODAY)'가 내달 18일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급망물류 컨퍼런스 로지스타서밋2018(We Go, Mobility. 소유에서 공유로)과 함께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는 실제 수십억 원 이상 규모의 투자까지 이어진 스타트업을 배출한 성과를 가지고 있다.
로지스타 데모데이는 모빌리티, 물류, 유통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단순히 스타트업의 피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발표 이후 스타트업 및 투자업계 관계자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로지스타 데모데이 심사위원으로는 투자업계뿐만 아니라 물류, 모빌리티 현업 인사도 참여했다. 투자업계에서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 이동철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영덕 롯데엑셀러레이터 총괄상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물류, 모빌리티업계에서는 김현우 한진 택배기획/운영 상무, 김창수 원더스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원더스는 2016년 로지스타 데모데이를 통해 데뷔한 스타트업으로 현재까지 케이큐브벤처스, 동훈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누적 7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원더스가 로지스타 데모데이를 통해 데뷔하여 빠르게 성장했기에, 새롭게 도전하는 업체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심사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는 것이 주최측 의견이다.
이종훈 로지스타 데모데이 운영위원장(국민대 교수)은 "로지스타 데모데이는 물류·유통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컨퍼런스(로지스타서밋) 내부에서 진행하며, 특정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여타 데모데이와 차이가 있다"며 "로지스타 데모데이가 물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등용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로지스타 데모데이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http://logistarsummit.com/apply.docx)를 다운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jhhan0530@naver.com)에 송부하여 지원 가능하다. 최종 참가 스타트업은 4월 2일 개별 공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