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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혹한기 대비 배송기사 대상 방한용품 지원

by 엄지용 기자

2017년 11월 20일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사 배송기사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은 ‘부릉’으로 브랜딩 된 방한복으로 부릉 소속의 배송기사라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핫팩을 무상으로 순차 지원하고 있어 추위와 싸우고 있는 배송기사들의 고충을 줄이는데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전국에 1만 3천여 명의 배송기사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 회사는 ‘배송기사들이 즐겁게 일하는 것이 고객 만족으로 돌아온다’는 상생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2013년 회사 설립 이후 다양한 ‘배송기사 섬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도 ‘배송기사 섬김정책’의 일환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 특성상 계절마다 필요한 배송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팔토시를 전국 배송기사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하고 ‘부릉’으로 브랜딩된 비옷을 역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 바 있다.

 

메쉬코리아는 향후 바람막이와 상·하의 유니폼 등을 제작해 배송용품 전문 온라인 폐쇄몰인 부릉몰(http://vroongmall.com)을 통해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배송기사님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부릉으로 브랜딩 된 각종 배송용품을 제작 지원 및 판매를 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배송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배송기사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및 처우 개선,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지용 기자

흐름과 문화를 고민합니다. [기사제보= press@clomag.co.kr] (큐레이션 블로그 : 물류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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