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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by 박대헌 기자

2017년 11월 14일

배송기사 대상 이륜차 종합보험 가입, 배송용품 지원, 쉼터 설치 등 상생 경영 실천으로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IT기반 물류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기업가 정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사랑받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경영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메쉬코리아는 상생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륜차 배송시장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도 메쉬코리아는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유통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적이 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4월 법인단체로는 국내 최초로 배송기사 대상 이륜차 종합보험 가입 승인을 받았다. 또한, 12개월 무보증·무이자 바이크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한복·헬멧·조끼·우비 등 배송 용품 지원, 배송기사들의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 등 ‘배송기사 섬김정책’을 통한 상생 경영을 실천해 새로운 ‘배송기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같은 메쉬코리아의 상생 경영은 배송기사들과 상점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배송기사는 “메쉬코리아는 다른 업체와 달리 기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고 기사들을 먼저 생각해주는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으며, 부릉을 이용하는 한 상점주는 “앞으로도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해서 노력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고 메쉬코리아는 밝혔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배송 기사님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배송기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도입한 기업정책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 철학을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배송기사와 상점주, 고객 모두가 함께 윈윈(win-win)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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