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프로그램 통해 성장한 10개팀, 12일 데모데이 행사 참여
-SK플래닛, 향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과의 협업 계획
SK플래닛(사장 서성원)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사업을 발표했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SK플래닛이 지난 2013년 시작한 커머스 및 IT 전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투자자 관계 형성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7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은 총 10개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직접 연결해 도축 후 1~4일 내 신선한 돼지고기만을 판매하는 ‘정육각’, ▲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실시간 영상 SNS 서비스 ‘라이비오(Liveo)’, ▲중개수수료 없이 부동산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집토스’ 등이다.
스타트업명 |
서비스명 |
내용 |
정육각 |
정육각 |
도축 1~4일 이내의 신선 돼지고기 온라인 판매 서비스 |
집토스 |
집토스 |
부동산 정보 제공 및 수수료 없는 직거래 플랫폼 |
라이비오(Liveo) |
라이비오(Liveo) |
친구끼리 쓰는 실시간 Live 방송 SNS 서비스 |
서울프라이스 |
서울프라이스 |
쉽게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지역기반 가격검색 엔진 |
안드로메다 |
애드링(ADRING) |
챗봇을 활용한 적립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 |
한유미슈 |
한유미슈 |
중국인 대상 실시간 모바일 여행 비서 서비스 |
플랫팜 |
모이톡 |
메시지를 이모티콘으로 자동 변환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
쇼한(Shouhan) |
쇼한(Shouhan) |
중국인 대상 1:1 모바일 한국어 교육 서비스 |
쩍컴퍼니 |
아이앰그라운드 |
아마추어 체육시설 대관 플랫폼 |
앤벗 |
유저해빗 |
코드 한 줄로 사용자의 행동을 분석하는 모바일 애널리틱스 |
▲101 스타트업 코리아 5기 스타트업(10개팀)(자료= SK플래닛)
10개의 스타트업은 이달 12일 구글 캠퍼스에서 열릴 ‘101 스타트업 코리아’ 5기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이들은 자사의 최종 서비스와 성과를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발표하고 벤처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거쳐 간 업체는 총 46개다. 김주리 SK플래닛 전략투자실장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국내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11번가와 시럽월렛이 스트라입스와 텐큐브 등과 협업을 한 것과 같이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도 강화해 신생 기업과의 동반성장, 커머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101 스타트업 코리아’ 6기 스타트업 10개 팀을 오는 12일부터 새롭게 모집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가치, 전략 등을 평가해 오는 3월부터 7개월간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에 대한 내용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데모데이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