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는 프리미엄 멀티 브랜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리볼브(REVOLVE)’가 국내 최초로 11번가에 입점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리볼브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직구 쇼핑몰로 ‘마더(Mother)’, ‘레일즈(Rails)’, ‘씨위(Siwy)’, ‘커런트 엘리엇(CurrentElliot)’,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커먼 프로젝트(Common Projects)’ 등 세계적인 브랜드 다수를 보유한 글로벌 온라인 유통사이다. 리볼브에 입점되어 있는 여성복 , 남성복, 신발, 액세서리 등 500개 브랜드, 2만여 개 상품이 11번가에서 판매된다.
11번가는 이번 리볼브 입점 이유로 11번가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의 선택폭을 확장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11번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번가 해외직구 거래액이 올해 7개월(1월~7월)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SK플래닛 해외쇼핑팀 이영조 팀장은 “11번가 해외쇼핑처럼 ‘해외 파트너 직제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소한 절차로 인해 구입 경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 패션을 비롯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서 ‘국경없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유수의 해외 쇼핑몰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각에서도 유통 플랫폼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