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부탁해!’와 ‘메쉬프라임’의 운영사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휴맥스로부터 8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유치 성사를 계기로 총 누적투자금액이 23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휴맥스 관계자는 “메쉬코리아의 고객사-배송기사 상생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했다”며 현재의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자금은 복지혜택인 ‘배송기사 섬김정책’에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매쉬코리아는 휴맥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유정범 매쉬코리아 대표는 “이륜차 배송시장에서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하는 업체는 국내에서 메쉬코리아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IT시스템과 지속적인 ‘배송기사 섬김정책’을 통해 표준화된 고품질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