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당일배송 확대 운영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서점 최초로 당일배송 주문 가능 시간을 오후 4시로 확대 운영한다.
대구의 예스24 고객은 오후 4시까지 주문 시 해당일에 주문한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예스24는 파주물류센터에 이어 지난 2013년 7월 대구 달성군에 약 4천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예스24에 따르면 파주물류센터와 대구물류센터는 각각 일일 최대 4만 건의 주문처리가 가능하다.
올해 1/4분기, 예스24는 당일배송 서비스 시간 및 지역 확대를 침체된 도서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꼽았으며, 이번 분기에도 당일배송 시간 연장 전략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예스 24 는 3 월 부터 서울과 수도권 및 전 지역 주문 고객의 당일배송 가능 시간을 오후 3시까지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당일배송 가능 시간은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는 오후 3시까지, 경산, 구미의 경우 오후 2시, 경기, 인천은 오후 1시, 광주, 김해, 대전, 아산, 울산, 진해, 창원, 천안, 청주, 포항은 12시, 원주와 춘천은 11시까지 총알배송 주문이 가능하다.
김용균 예스24 사업지원본부장은 “파주와 대구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경기와 남부권역의 이원화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당일배송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당일배송 시간 및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