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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서비스 ´띵동´ 관악구 진출, 탈강남 시동

by 김정현 기자

2016년 07월 20일

 

허니비즈의 온디맨드 서비스 ‘띵동’이 지난 7월 14일 관악구에 진출했다. 띵동은 이번 관악구 진출을 시작으로 8월달까지 송파구, 중구, 성동구 등 서울 3개구로 서비스 지역을 추가확장할 계획이다.

 

‘띵동’은 맛집배달 및 잔심부름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맛집배달, 프레시마트·편의점 즉시배송, 서류전달, 가구조립, 가사업무까지 합법적인 선 안에서 가능한 모든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관악구에서는 맛집배달 서비스가 우선 오픈되었으며, 가까운 시일 내로 모든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는 것이 띵동의 계획이다.

 

최근 1~2인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음식배달에 대한 고객 니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띵동이 이번에 진출한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20~30대 1~2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띵동이 관악구 배달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보인 이유다.

 

허니비즈 관계자는 "강남구, 서초구에서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악구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 관악 지역에서 100개 이상의 유명 맛집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으로 가맹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띵동은 이번 관악구 진출을 시작으로 7~8월 내 송파구, 중구, 성동구 등 서울 3개구로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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